베세토오페라단 12월 송년 갈라콘서트 ‘2023 고마움 콘서트’
한국 오페라계를 선도하는 베세토오페라단의 강화자 예술총감독은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감동의 무대 ‘2023 고마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관객에게 한 해의 끝자락에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푸치니, 베르디, 모차르트 등 주요 오페라 아리아뿐만 아니라 중창, 팝페라,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로 같은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비슷한 경제부흥을 일궈낸 한국과 독일, 두 나라의 서로 뜻깊은 역사를 기념하여 관객들에게 예술가들의 순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체코를 대표하는 지휘자 ‘지리 미쿨라’(Jiri Mikula)의 지휘로 ‘축배의 노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꽃의 이중창’, ‘별은 빛나건만’, ‘여자의 마음’, ‘All I Ask of you’,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그 감동의 무대를 늘해랑 리틀싱어즈, 소리얼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사와 격려, 치유의 장으로서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