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포용‘으로 조직에너지를 극대화하라!
통일이 오래되면 갈라지고, 분열이 오래되면 통합되었던 중국 대륙. 이 책은 4천 년 중국사에서 역사의 새장을 열어간 탁월한 군주와 그를 도와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명참모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포용의 리더십’의 본질을 찾아본다. 명참모들이 난세의 정국을 타개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예지와 선견,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펼쳐나간 정치적 이상과 철학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분명한 비전 제시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선진 국가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중국사의 왕조 창업 장면을 쏙쏙 뽑아 엮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재미와 학습을 책임지는『우종철의 중국사 여행』!
‘중국 4000년 역사’를 뒤흔든 ‘명참모와 명군’의 합주곡 현장으로 떠나자!
중국사는 유장하고 복잡해서 어렵기만 하다고요? 흥미진진한 중국사의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포용과 설득’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역사’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포용의 리더십』은 문·사·철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기성세대들이 꼭 알아야 할 중국사의
주요 장면을 쏙쏙 뽑아 생생하게 경험하고, 다양한 역사 인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
했습니다. 또한 같은 시대 우리나라 역사 및 인물들과의 상관관계도 비교하며 알차게
담았습니다. 이제 ‘시간의 문’을 열고 함께 중국사 여행을 떠나요!
이 책은 중국사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왕조의 창업과 수성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주인공인 ‘주문왕 서백, 한고조 유방, 당태종 이세민, 몽골의 칭기즈칸’ 등과 ‘태공망, 장량, 위징, 야율초재’ 등 장자방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천하 통일의 꿈을 이루어냈는지를 실감 나게 풀어냈습니다.
결국 ‘장자방’이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명참모의 역할이 창업, 수성, 경장, 그리고 제국의 성패를 결정지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참모의 ‘삶과 경륜’, 그들이 펼친 ‘포용의 리더십과 인심 장악술’ 등을 담은 이 책은 오늘 이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내일의 성공을 준비하는 이 땅의 많은 독자들이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목차
서문 │5
개정2판에 부쳐 │8
1. 백가의 종사 태공망太公望과 주 문왕 서백西伯
세상을 낚은 노인 태공망太公望 │17
상서로운 기운을 갖고 태어난 문왕文王│20
궁팔십달팔십窮八十達八十│23
무력을 쓰지 않고 적을 흔들다│29
대업을 위한 기다림의 미학, 무왕武王│33
목야牧野의 맹세│38
맥수지탄麥秀之嘆│42
태공망의 천하경영 철학을 담은 《육도삼략六韜三略》│45
제나라의 시조가 된 태공망의 치국방략治國方略│51
군주는 무일無逸해야 한다│57
2. 중국의 케인즈 관중管仲과 제 환공桓公 소백小白
총괄적 사고법을 지닌 관중管仲│65
거(筥, 지금의 산동성 쥐현縣)로 달아나다│68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鮑叔牙다│71
여색에 빠진 주 유왕幽王이 치른 값비싼 대가│76
원수를 재상으로 등용한 환공桓公│81
노마지지老馬之智, 경험보다 더 훌륭한 선생은 없다│85
의식이 풍족해야 예절을 안다│89
천하를 얻으려면 먼저 인재를 구하라│94
얻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98
명참모를 잃은 패자覇者의 말로│102
3. 명철한 범려范蠡와 월왕 구천句踐
명철보신明哲保身의 처세 철학을 남긴 범려范蠡│109
회계산會稽山에서의 치욕│113
상분득신嘗糞得信의 계책│117
와신상담臥薪嘗膽│120
역사를 바꾼 서시西施의 미인계│124
명참모는 명군을 알아본다│130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다│134
‘부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삶│141
앞날을 내다본 범려의 통찰력│146
안이한 판단과 해이한 마음이 실패를 부른다│149
4. 명참모의 대명사 장량張良과 한 고조 유방劉邦
명참모의 대명사 장량張良│155
스승 황석공黃石公과의 운명적인 만남│158
용안을 가진 건달, 유방劉邦│163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167
공심위상攻心爲上, 마음을 공략하는 것이 상책이다│171
사면초가四面楚歌, 자신의 과오를 천명으로 돌린 항우項羽│176
용인술이 뛰어난 제왕│180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한 비운의 천하 명장, 한신韓信│186
군주의 의혹을 역이용해 후손을 지킨 명재상, 소하蕭何│191
스스로 물러나 천수를 누리다│195
5. 충신의 표본 제갈량諸葛亮과 촉한의 유비劉備
삼국시대 최고의 책사 제갈량諸葛亮 │201
나는 썩은 선비가 아니오│204
떠돌이 생활로 전전한 황실의 종친, 유비劉備│208
삼고초려三顧草廬와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213
뛰어난 외교술이 빛을 발한 촉·오동맹│217
사사로운 원한으로 전쟁을 일으키면 안 된다│221
유비의 유언, 영안탁고永安託孤│225
칠종칠금七縱七擒과 읍참마속泣斬馬謖│230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236
오장원五丈原에서 지는 별│240
6. 불세출의 명재상 위징魏徵과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
간언을 서슴지 않는 충신 위징魏徵│247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251
‘현무문의 변’을 통한 황제 등극│254
물은 배를 뜨게 해주지만 전복시킬 수도 있다│257
군주는 공평무사해야 민심을 얻을 수 있다│261
치세의 본보기 ‘정관貞觀의 치治’│264
양신良臣과 충신의 차이│271
창업, 수성, 경장은 시행시기가 달라야 한다│276
천하가 안정될 때 멸망에 대비하라│279
강직한 신하를 거울로 삼다│284
7. 구국의 영웅 악비岳飛와 남송의 고종
문무를 겸비한 구국의 영웅 악비岳飛│291
북송의 멸망, 남송의 재건│294
우국충정에 불타는 젊은 혈기│298
정충보국精忠報國을 등에 새겨준 어머니│302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도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306
겁쟁이 군주 남송 고종高宗의 권력집착│309
주화파인 진회秦檜의 손을 들어주다│313
호랑이를 잡기는 쉬우나 풀어주기는 어렵다│318
사후 300백년, 민족의 영웅으로 다시 나다│321
천고의 명문 만강홍滿江紅│326
8. 문명을 지킨 야율초재耶律楚材와 몽골의 칭기즈칸成吉思汗
몽골 유목민 정신의 수립자, 야율초재耶律楚材│333
사로잡힌 몸, 칸의 부름을 받다│336
몽골초원을 통일한 칭기즈칸成吉思汗│339
이유치국 이불치심以儒治國 以佛治心│344
서방 원정길에 오르다│348
애끓는 사모곡과 문명을 지키려는 몸부림│352
영웅의 일생과 칭기즈칸의 어록│356
스스로 폄손貶損하고 직언을 서슴지 않다│360
금의 수도 개봉開封을 구하다│364
죽음을 불사한 진언│368
9. 천고의 인걸 유기劉基와 명 태조 주원장朱元璋
주원장의 자방子房 유기劉基│375
울분을 품고 세상을 등지다│379
홍건군에 투신한 난세의 풍운아 주원장朱元璋│383
유기의 천하삼분지계│387
주씨 천하를 세우다│391
승상에게는 재능보다 도량이 있어야 한다│394
강력한 독재체제 확립│397
권력세습을 위해 공신들을 주살하다│400
성현과 도적의 두 얼굴│404
환란을 간파한 예언의 명인│409
후기後記│414
참고문헌│418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