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어니스트 클럽‘으로 시작한 ’정직한 사회‘가 지난 8월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기존 총재직을 공동대표제로 개편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상임대표로는 이석연 제28대 법제처장, 공동대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방송인 최불암, 김학준 인천대학교 이사장이 추대됐다. 또한 부대표, 고문 등 1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뜻을 함께 했다.
‘정직한 사회’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민운동을 벌여나가고자 결성됐으며, 우리 사회의 이념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정직·정의·정도’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직한 사회’는 2022년 6월 발기인 총회 이후, 같은 해 9월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초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총재로 추대하며 ‘어니스트클럽’으로 출범한 단체.
‘정직한 사회’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저출산·고령화,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는 우리 사회의 거짓과 위선, 이기주의의 만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정직과 정의 그리고 정도의 문화를 조성해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이뤄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이석연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이념적 갈등과 계층 간 갈등 등 사회적 갈등으로 국가적 역량을 소모하고 있으나, 이를 중재하고 조정·해소할 노력은 미진한 상황이다. 정직한 사회’가 앞장서서 정직운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유정복 공동대표는 “‘정직한 사회’의 정직 운동을 각 분야로 확산하여 21세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정직한 사회’는 단체 실천 강령으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념, 세대, 지역을 초월한 정직운동을 전개한다 △대한민국의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 국민 행복을 위해 정의 운동을 전개한다 △대한민국의 법치 회복, 상식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정도 운동을 전개한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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